국내 안전기준 미준수 불법·불량제품 적발...전년동기比 3배↑

김대자 국가기술표준원 원장 2024.11.1/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김대자 국가기술표준원 원장 2024.11.1/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관세청과 지난 3주간 '통관 단계 안전성 집중검사'를 벌인 결과 국내 안전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불법·불량제품 15만점가량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비슷한 시점에 실시한 집중검사(5.4만점)보다 약 3배 증가한 적발 실적이다.

이번 집중검사는 신학기에 어린이들이 많이 사용하는 학용품, 완구 등 학습 및 놀이 용품 13개 품목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안전기준 미준수 불량 완구는 11만 8000점, 학용품은 약 3만 3000점이 적발됐다.

통관 단계 안전성 검사는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불량제품의 국내 반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관세청과 관계 부처가 협업하여 수입 제품의 안전성을 검사‧확인하는 것이다. 국표원과 관세청은 2016년부터 전기·생활용품 및 어린이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ace@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