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산 석유에 2차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는 발언에 국내 석유주가 급등하고 있다.
31일 오전 9시43분 기준 흥구석유(024060)는 전일 대비 1860원(16.61%) 오른 13만 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앙에너비스(000440)(8.41%), 극동유화(014530)(1.66%) 등도 오름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러시아산 석유에 '2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자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2차 관세란 러시아산 석유를 사는 국가에 대해 물리는 관세를 말한다.
트럼프는 30일(현지시간) NBC 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러시아산 석유를 구매하면 미국에서 사업을 할 수 없게 될 것"이라며 "모든 석유에 25% 관세가 부과될 것이다. 25~50%포인트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휴전 협정이 체결되지 않으면 한 달 안에 러시아에 대한 관세가 시행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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