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시작 큰 일교차에 '건조'…곳곳 얼음·서리도 '아직 쌀쌀' [내일날씨]

아침 최저 -1~6도·낮 최고 13~18도
수도권·충청 미세먼지 한때 '나쁨'

포근한 봄 날씨가 계속되는 26일 서울 성동구 응봉산에서 꽃망울을 터뜨린 개나리가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2025.3.26/뉴스1 ⓒ News1 허경 기자
포근한 봄 날씨가 계속되는 26일 서울 성동구 응봉산에서 꽃망울을 터뜨린 개나리가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2025.3.26/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화요일이자 4월 첫날인 1일에는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고 건조하겠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4월 1일 아침 최저기온은 -1~6도, 낮 최고기온은 13~18도가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춘천 0도 △강릉 5도 △대전 3도 △대구 4도 △전주 3도 △광주 4도 △부산 6도 △제주 6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3도 △춘천 17도 △강릉 15도 △대전 17도 △대구 17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부산 15도 △제주 15도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최저 0~8도, 최고 13~17도)과 비슷하겠고, 전국 내륙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 벌어진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새벽에 곳곳에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얼겠다. 농작물 관리 등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가 건조하다. 산불이 다시 발화하지 않도록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하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이 예상되나, 수도권은 아침저녁으로 충청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환경부는 "잔류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한때 농도가 높겠다"고 내다봤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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