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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탄' 김문수 vs '찬탄' 한동훈…국힘 오늘 최종후보 선출

오후 2시 일산 킨텍스서 전당대회
한덕수와 단일화 대응법도 갈릴 듯

국민의힘은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후보를 최종 선출한다.한덕수 무소속 후보와 단일화를 누차 강조해 온 '반탄'(탄핵 반대) 김문수 후보와, 12·3 비상계엄 해제를 주요 공적으로 삼는 '찬탄'(탄핵 찬성) 한동훈 후보 중 당심이 어디로 기울지 이목이 모이고 있다.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제5차 전당대회를 실시한다. 전날까지 선거인단(당원) 투표 50%, 국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한 투표를 마쳤다. 최종

민주 '이재명 파기환송' 쇼크…입법·탄핵 결사옹위

더불어민주당이 대법원의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 공직선거법 사건 파기환송에 반발하며 이 후보 '결사옹위'에 나섰다.대법원 판결을 "사법 쿠데타"라고 규정하며 여론전을 펼치는 동시에 심우정 검찰총장 탄핵 추진은 물론 '대통령 당선 시 재판중지'를 골자로 한 법안 통과까지 밀어붙이는 모양새다. 해당 법안은 이 후보 당선을 염두에 둔 것이다.이러한 강경한 움직임 속에 중도층 표심을 잃을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지만 당내에서는 "크게 우려할 상황은

민주 '이재명 파기환송' 쇼크…입법·탄핵 결사옹위

단독조희대 대법원장 취임후, 선거법 1심 115일로 단축

조희대 대법원장이 취임한 이후 공직선거법 사건의 1심 판결이 나오는 데 걸린 시간이 전년보다 절반 가까이 줄어든 반면 항소심과 상고심 처리 기간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뉴스1이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법원행정처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심급별 처리기간'에 따르면 지난해 공직선거법 선고까지 걸린 평균 기간은 △1심 115일 △항소심 244.9일 △상고심 91.7일이었다.직전 해인 2023년의 경우 △1심 201.1일 △항소심

[단독] 조희대 대법원장 취임후, 선거법 1심 115일로 단축

이재명, 경청버스 3일차 '동해안 벨트'…어촌 활성화 발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경청 버스 투어' 사흘째인 3일 강원도 동해안 지역을 찾는다.민주당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강원 속초에서 출발해 양양, 강릉, 동해, 삼척, 태백을 차례로 방문한다. 대법원이 최근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데 따른 정치권의 논란에도 대선 행보에 집중하는 모습이다.이 후보는 '동해안 벨트'를 따라 이동하며 지역 명소와 시장, 식당을 방문해 강원도민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을 예정

이재명, 경청버스 3일차 '동해안 벨트'…어촌 활성화 발표

외국인 보유 50% 무너진 삼성전자…6만전자도 '까마득'

삼성전자(005930) 외국인 보유율이 50% 아래로 내려왔다.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며 주가는 5만 원 초중반대에서 횡보하고 있다.증시 전문가 사이에선 '반등한 일만 남았다'는 기대와 '5만전자로 고꾸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엇갈리고 있다.외국인투자자, 4월 한달 2.8조 팔았다3일 코스콤 체크에 따르면 2일 기준 삼성전자 외국인 보유율은 49.89%로 집계됐다.외국인 보유율은 지난달 25일 49.97%

외국인 보유 50% 무너진 삼성전자…6만전자도 '까마득'

S&P 9일째↑ 20년래 최장 랠리…관세 하락분 모두 만회

2일(현지시간) 중국이 미국의 대화 노력을 높게 평가하는 등 미중 긴장이 다소 완화하고, 관세 폭탄에도 미국 고용시장이 여전히 강력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미증시가 일제히 랠리했다.이에 따라 S&P500의 경우, 9일 연속 상승, 20년래 최장 랠리를 이어갔고, 4월 2일 관세 폭탄 투하 이후 하락분을 모두 만회했다.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1.39%, S&P500은 1.47%, 나스닥은 1.51% 각각 상승했다. 3대지수 모두 1% 이상 상승

S&P 9일째↑ 20년래 최장 랠리…관세 하락분 모두 만회

5명 중 1명이 노인…공급률 0.1% 실버주택의 현실

#1. 명지엘펜하임은 2004년 학교법인 명지학원이 경기 용인시 명지대 내에 조성한 실버주택이다. 초창기에는 셔틀버스와 룸서비스 등을 제공했지만, 시행 주체였던 명지학원이 파산하면서 모두 중단됐다. 사우나, 식당, 의원 등 복지시설도 폐쇄됐다. 현재 명지엘펜하임은 실버주택 기능을 상실한 채 임대아파트로 홍보되고 있다.#2. 서울 은평구 서울혁신파크 부지에 조성 예정이었던 세대공존형 실버주택 '골드빌리지'는 결국 첫 삽도 뜨지 못한 채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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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재 "대법, 선거에 진 이재명 이중 처벌…국힘 후보는 한덕수, 尹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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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S&P 9일 연속↑ 20년래 최장 랠리…관세 하락분 모두 만회(종합)

미중 대화 기대+고용 강력, 미증시 일제 1% 이상 상승(상보)

SKT 유심 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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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유심교체' 미끼문자 시가 피해 주의보 발령

"연휴에 멀리 갈 필요 없어요" 서울 곳곳 '거대한 놀이터'

어린이날을 포함해 7일까지 이어지는 5월 '황금연휴' 기간동안 서울 곳곳이 거대한 놀이터로 변한다.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연휴 기간 동안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 등에서 '해치 1주년 팬파티'와 '2025 광화문 가족 동행 축제-펀(FUN)펀(FUN)한 광화문광장' 등이 열린다.해치 1주년 팬파티를 통해 전날부터 3일까지 1일 3회에 걸쳐 서울시청 로비에서 해치와의 팬미팅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서울광장에서 해치의 놀이방, 옷방 등 해치의 집을

"연휴에 멀리 갈 필요 없어요" 서울 곳곳 '거대한 놀이터'

[社告] 뉴스1 대전충남취재본부 직영체제 전환…기자 모집

'사실 앞에 겸손한 뉴스'를 표방하며 지난 14년간 대한민국 민영 뉴스통신사로의 역할을 굳건히 해 온 뉴스1이 5월1일부터 별도법인(뉴스일대전충남)으로 운영되던 대전충남지역을 직접 취재하는 직영체제로 전환합니다.교통과 물류의 허브, 많은 공공기관과 연구소가 있는 대전을 비롯해 농업, 제조업, 해양산업 등이 발달한 충청남도 등 대전충남지역은 대한민국의 중심부이자, 교통, 과학, 경제, 문화의 요충지로써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핵심 지역입니다.정치,

[社告] 뉴스1 대전충남취재본부 직영체제 전환…기자 모집

경유, 유류세 인하 축소에 12주만에↑…휘발유도 오를듯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3주 연속 하락했지만 경유 가격은 12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이는 정부가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연장했지만 인하율을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인하율 축소 여파로 다음 주부터는 주유소 가격이 점차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다섯째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L)당 1635.5원으로 전주 대비 0.1원 내렸다. 경유 판매 가격은 1502.4원으로 0.2원 올랐다

경유, 유류세 인하 축소에 12주만에↑…휘발유도 오를듯

'연휴 시작' 전국 최대 40㎜ 비…낮 최고기온 19도

토요일인 3일은 새벽 중부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고, 바람이 순간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불겠다.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새벽부터 낮 사이 중부지방, 늦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남부지방, 정오 이후에는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새벽부터 아침 사이 기온이 낮은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강원 산지에는 비와 눈이 섞여서 내릴 가능성도 있다.3일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연휴 시작' 전국 최대 40㎜ 비…낮 최고기온 19도

"미국, 러시아 추가제재 준비 끝내…트럼프 서명 관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관리들이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 준비를 마쳤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번 제재 대상에는 러시아 국영 에너지 기업 가스프롬과 천연자원, 은행과 관련된 주요 기관들이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제재안에 서명할지가 관건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가 러시아에 대해 전보다 강력한 조처를 준비하고 있으나 이를 시행하는 건 전적으로 트럼프 본인

"미국, 러시아 추가제재 준비 끝내…트럼프 서명 관건"

'李 파기환송'에 주말 도심 집회…서초·광화문 혼잡 예상

대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 한 후 첫 주말, 서울 도심에서 관련 집회가 열린다.시민단체 촛불행동은 3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 중앙지검 서문 앞 3개 차로에서 대선 개입 중단 촉구 집회를 연다. 이들은 파기환송 결정을 내린 대법원과 조희대 대법원장을 규탄할 예정이다.촛불행동은 집회를 마친 뒤 서울회생법원 방면으로 행진할 예정이다. 집회 참가 예정 인원은 5000명이다.이보다 앞서 오후

'李 파기환송'에 주말 도심 집회…서초·광화문 혼잡 예상

"하루라도 더 벌어야 할 판에 주 4일?"…중기 "포퓰리즘"

21대 대선을 앞두고 여야가 주4일제 등 근로시간 단축과 유연근로제 확대를 앞다퉈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근로시간을 줄여 삶의 질을 올리겠다는 것인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포퓰리즘'이라며 비판하고 있다.이재명 "주4일제로 가야" 국민의힘 "주4.5일제 도입"3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여야 대선후보들은 근로시간을 단축하거나 유연근로제를 확대하는 등 근로시간 관련 공약을 내놓고 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가장 적극적이다. 이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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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중간고사도 지났다…의대 교육 정상화 사실상 무산

2025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도 지나고 수업을 거부한 의대생들에 대한 각 대학의 대규모 유급·제적 조치가 본격화됐다. 정부가 지난해부터 강조한 '의대생 전원 복귀'와 '의대 교육 정상화'는 사실상 무산됐다.이제 교육부와 대학은 24·25·26학번이 함께 수업을 듣는 '트리플링'을 준비해야 한다. 각 대학은 이에 대한 활로를 모색하면서도 "감당이 어렵다"며 한숨 짓고 있다.3일 교육계에 따르면 순천향대·인제대·을지대·차의과대·건양대는 한 달 이상

1학기 중간고사도 지났다…의대 교육 정상화 사실상 무산

제약 '불법 리베이트' 5년간 480개…불복소송 '복지부 승'

최근 5년간 제약사의 불법 리베이트 행위가 드러나 행정처분을 받은 품목이 400개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제약사들은 행정처분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나 대부분 정부가 승소한 것으로 확인됐다.3일 국회가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리베이트 제공업체별 행정처분 및 소송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6개 제약사가 480개 품목에 관해 행정처분을 받았다.지난 2021년엔 한국피엠지 제약이 11개 품목에 대해 약가인

제약 '불법 리베이트' 5년간 480개…불복소송 '복지부 승'

北 '최고 가문'은 최씨네…父 개국 공신, 아들은 서열 2위

북한의 최고지도자의 의사 결정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이 과연 있을까. 북한 전문가들은 현직 고위 간부보다 북한의 '개국 공신'과 관련된 '가문'들에 주목한다. 선대 지도자 때부터 충성을 바친 가문들이 암암리에 최고지도자의 의사 결정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북한이 최근 공개한 신형 다목적 구축함의 이름은 '최현'으로 명명됐다. 최현은 현재 북한의 공식 의전서열 2위인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겸 노동당 정치국

北 '최고 가문'은 최씨네…父 개국 공신, 아들은 서열 2위

트와이스 지효, 성수동 3층 건물 40억 전액 현금 구매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지효가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건물을 지난해 40억 원에 매입했다.2일 한 매체에 따르면 지효는 지난해 3월 초 서울 성수동의 한 건물을 40억 원에 사들였다. 같은 달 말 잔금을 치러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으며, 별도의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아 전액 현금으로 구매한 것으로 추정된다.지효가 매수한 건물은 1986년 준공된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건물이다. 1층은 음식점 등이, 2층은 사무실, 3층은 주택 등의 용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