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형 실버주택 한계…"노년에도 '내 집' 필요"
지난달 24일 찾은 경기도 용인의 '스프링카운티 자이'. 용인경전철 동백역 바로 앞에 위치한 이 단지는 총 1345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만 60세 이상만 입주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분양형 실버주택이다.이른 아침임에도 단지 내 당구장은 어르신들로 붐볐으며, 탁구 복식게임에 열중한 입주민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당구장, 탁구장, 스크린골프장, 영화관 등 다양한 여가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여행·인문학·가곡·공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