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리레이팅"…코스피 4兆 산 외국인, 순매수 언제까지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증시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 전후로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 기대가 커지며 외국인 자금 4조 원 이상이 국내 증시에 유입됐다.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중동발(發) 긴장 등 대외 변수들이 남은 가운데, 외국인 매수세가 코스피 상승세를 얼마나 지속적으로 지지할지 관심이 쏠린다.14일 한국거래소·코스콤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8거래일 연속 코스피를 순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