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빨리 돈 보내" 겁먹은 아들…동네 쌍둥이 '공포의 삥뜯기'
"아빠한테 전화 걸어서 돈 보내지 않으면 너 폭행한다고 해"2001년생으로 쌍둥이 형제인 A 씨와 B 씨의 범행은 이 한마디와 함께 시작됐다. 이들은 동네 후배인 피해자를 서울 송파구의 한 무인 카페 앞으로 불러내 이렇게 협박했다.이들의 악행에는 동네 친구인 C 씨도 가담했다. 그는 피해자가 운전면허가 없었음에도 A 씨의 오토바이를 몰도록 강요했고, 휴대전화로 이를 촬영했다.가해자들은 피해자의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아들이 무면허로 오토바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