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미얀마에서 발생한 규모 7.7의 강진으로 발생한 사망자와 부상자가 각각 1600명, 3400명을 넘었다.
AFP통신에 따르면 미얀마 군사정부는 2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지진으로 1644명이 사망하고 3408명이 다쳤으며 적어도 139명이 실종 상태라고 밝혔다.
군사정부는 이 발표가 있기 약 8시간 전 사망자가 1002명이며 부상자는 2376명, 실종자는 30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진이 발생한 28일 군사정부가 처음 발표한 사망자 수는 144명이었다. 하루 만에 사망자 수가 11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현재 미얀마에서는 붕괴한 건물에서 시신이 계속 발견되고 있으며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또 인터넷 등 인프라가 열악하고 군사정부와 대립 중인 반군이 통치하는 지역의 피해 집계가 안 되고 있어 사망자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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