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지진 사망 3000명 넘어…"실종 340명·부상 4700명"

1일(현지시간) 규모 7.7의 강진이 휩쓸고 간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폭삭 무너진 건물이 보인다. 2025.04.02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1일(현지시간) 규모 7.7의 강진이 휩쓸고 간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폭삭 무너진 건물이 보인다. 2025.04.02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미얀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3000명을 넘어섰다고 미얀마 군정이 3일(현지시간)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조 민 툰 미얀마 군정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미얀마 지진 발생 엿새가 지난 현재 3085명의 사망자가 확인됐고 341명이 실종됐으며 4715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수색 및 구조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며 "국제사회와 의료팀의 노고에 특별한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미얀마 군정에 따르면, 17개국에서 구조 및 구호 인력들이 파견됐고 약 1000톤의 물품과 구호물자가 도착했다.

지난달 28일 미얀마 만달레이 인근에선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했다. 지진의 영향은 태국까지 전달돼 방콕에선 공사 중이던 33층 건물이 붕괴돼 90여명이 사망·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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