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서장원 기자 = 최신식 구장으로 안방을 옮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홈 개막전에 만원 관중을 모았다.
한화 구단은 28일 "오후 6시 56분을 기점으로 1만 7000석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는 한화와 KIA 타이거즈의 2025시즌 첫 번째 맞대결이자, 올 초 새롭게 지은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치르는 첫 정규시즌 경기이기도 하다.
당초 신구장의 수용 규모는 2만 7석으로 알려졌지만, 한화 구단은 매진 기준을 1만 7000석으로 발표했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2만 7석은 입석을 포함한 최대 관중 수용 규모"라며 "잔디석과 인피티니풀 등 특화석 조성으로 쾌적한 관람을 위해 수용 인원을 조정해 최종 1만 7000석으로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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