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올해 고교야구 대회가 2024 신세계이마트배 전국대회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3일 "2024 신세계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4일 울산과 경주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18세 이하 부에 등록한 전국 고교 팀이 모두 참가하는 대회로 역대 최다인 100개 팀이 참가한다.
32강전까지는 울산문수야구장, 울산중구야구장, 경주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리며 16강전부터 4강전까지는 서울 목동구장에서 진행된다. 오는 22일 열릴 결승전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진다.
우승 상금은 3000만 원이고 준우승팀은 2000만 원을 가져간다. 공동 3위 팀은 각 500만 원의 상금과 부상이 주어진다.
한편 이번 대회 후원사인 신세계 이마트 측은 학생 선수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이마트 '지역 단체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이마트에서 구매한 영수 금액의 일부를 협회에 기부하는 제도다.
소비자가 이마트에서 상품을 구매한 이후 이마트 앱을 통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를 선택하면, 영수 금액의 0.5%가 적립된다. 이렇게 적립된 금액은 대한민국 야구 활성화 및 지원(장학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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