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트리플A 경기서 5타수 무안타…9회 동점 득점, 승리 견인

연속 안타 행진 중단…타율 0.292 하락
오클라호마시티는 9-8 역전승

본문 이미지 - LA 다저스 김혜성.ⓒ AFP=뉴스1
LA 다저스 김혜성.ⓒ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이 8경기 연속 안타 생산에 실패했다. 그러나 9회 동점 득점을 기록, 팀 승리에 발판을 놨다.

김혜성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라운드록의 델 다이아몬드구장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트리플A 라운드록 익스프레스와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2일 엘페소 치와와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전 이후 7경기 연속 안타를 때린 김혜성은 8경기 만에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트리플A 타율은 0.326에서 0.292로 떨어졌다.

1회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김혜성은 2회 무사 1, 2루 득점 찬스에서 타석에 섰지만 2루 땅볼을 쳐 아쉬움을 남겼다.

6회에도 선두 타자로 나서 1루 땅볼로 아웃된 김혜성은 8회 역시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침묵하던 김혜성은 팀이 6-7로 뒤진 9회 마지막 타석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무사 1루에서 1루 땅볼을 때렸는데 빠른 발을 이용해 1루에서 살아남았다.

이후 김혜성은 다음 타자 알렉스 프리랜드의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 때 1루에서 홈까지 내달아 동점 득점을 기록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계속된 2사 3루에서 에디 로사리오의 역전 투런포가 터지면서 9-7 역전에 성공했다. 9회말 1점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 없이 리드를 지키면서 9-8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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