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3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사우디 인적역량개발 이니셔티브(Human Capability Initiative) 2025'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인공지능(AI) 관련 교육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기조연설자로 초대받은 이 부총리는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교사 연수, 학습데이터 활용, 디지털 역량 체계와 고등교육 혁신 등 한국의 주요 교육개혁을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이 부총리는 또 바레인·이집트·콜롬비아 등 각국 교육부 장관과 OECD, 세계은행 등 관련 국제기구가 참여하는 원탁회의에 참석한다. 원탁회의에서는 '모두를 위한 AI 문해력(리터러시)'을 주제로 디지털 대전환 환경에서 교육 시스템을 통한 신기술 활용역량 제고 방안을 논의한다.
이 부총리는 "한국-사우디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아시아 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교육혁신의 개척자(퍼스트무버)로 활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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