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국토교통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의 민간투자사업 구간에 대한 착공보고서가 제출돼 본격적인 공사 준비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인천대입구~용산 40㎞, 상봉~마석 23㎞의 민자구간에는 총 4조 2894억 원이, 재정구간인 용산~상봉 20㎞에는 2조 777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는 이번 착공보고서 제출에 따라 각 지자체와 사전협의를 진행해 도로·공원점용 등 관련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빠르면 5월 말부터 지장물 이설, 펜스 설치 등 현장 작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앞으로 관련 인·허가 절차와 공정 관리에 만전을 기해 GTX-B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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