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8일 미얀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희생자를 위로하며 피해 지원을 의사를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대한민국 정부는 피해자들을 돕고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 피해자들의 신속한 구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날 낮 12시 50분쯤 미얀마 내륙에서 규모 7.7의 강진과 규모 6.4의 여진이 발생하자 미얀마 군부는 강진 피해를 입은 6개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 강진의 여파는 인접국인 태국 방콕에도 도달하면서 공사 중이던 30층 건물이 붕괴해 40여 명의 근로자들이 매몰된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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