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최근 경남 산청을 비롯한 산불피해 특별재난지역의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피해 가구에 대한 긴급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경남 산청과 경북 안동 등 8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공단은 해당 지역 보훈기관을 통해 피해 가구 신청을 받은 뒤 현장 실태조사 추진 등 절차를 거쳐 공사를 지원할 방침이다.
윤종진 공단 이사장은 "이번 산불로 주택에 피해를 입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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