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4일 선고 소식에 얼싸 안고 '환호'…찬탄 측 "늦었지만 다행"

'마은혁 미임명' 한덕수 직무유기 등으로 공수처 고발
동국대 교수·학생 등 20여명, 尹 만장일치 파면 촉구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관계자들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한덕수 권한대행 고발 및 엄벌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4.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관계자들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한덕수 권한대행 고발 및 엄벌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4.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권진영 기자 = "너무 좋다." "안 될 수가 없지."

1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이 정해졌다는 소식에 탄핵 찬성 측 시민단체 활동가들은 서로 얼싸안고 기쁨을 나눴다.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이하 비상행동)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고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을 위해 모인 이들은 탄핵심판 선고일이 정해졌다는 속보를 보고 환호성을 지르며 "4월 4일은 대한민국 운명을 가르는 선고기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비상행동 공동의장은 "윤석열이 내란 일으킨 지 오늘로 120여일인데 드디어 윤석열 파면 헌재 선고일이 4월 4일로 정해졌다"며 "늦었지만 정말 다행"이라고 밝혔다.

이 의장은 그러면서 한 총리가 마은혁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는 것을 두고 "직무 유기이자 헌정 파괴행위"라며 "제2의 내란을 조장하는 자를 두고 볼 수 없어 직무 유기 등 죄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 직후 한 총리를 직무 유기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낮 12시에는 서울 중구 동국대 서울캠퍼스에서 교수와 학생 등 구성원 26명이 모여 윤 대통령 만장일치 즉각 파면을 촉구했다.

이들은 "우리는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기에 헌재에 요구한다"며 "불법계엄 내란범 윤석열을 만장일치로 즉각 파면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윤석열이 사라진 세상에는 다시는 시민에게 총부리를 돌리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세력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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