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울산 동구)은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 캠프 인선에서 수행실장에 선임됐다고 13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해부터 이재명 당대표 수행실장을 맡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다.
이번 대선에서도 이재명 후보와 전국을 동행하며 민심을 전달하고 전략 메시지를 조율하는 중책을 수행하게 됐다.
앞서 김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에도 일정을 담당한 바 있다.
김 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조선산업 발전과 노동권 강화, 지역 국비 예산 확보 등 울산의 주요 현안에 앞장서 왔다.
최근에는 국회 APEC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울산의 국제산업외교 기반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김 의원은 "민주당의 대선 승리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과 중앙을 잇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울산과 부산·경남의 목소리가 국가 비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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