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25일과 27일 도내 유치원·어린이집 관리자와 교사,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아이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지역기반형 유아 교육·보육 혁신 지원 사업설명회를 연다.
설명회는 청주(중남부권) 그랜드플라자호텔과 충주(북부권) 더베이스호텔에서 총 800여 명을 대상으로 4회 진행한다.
지역기반형 유아 교육·보육 혁신 지원 사업은 교육청-지자체-대학 협력을 기반으로 양질의 보육·돌봄 운영 등 유아 공교육 강화와 유보통합 연계·촉진을 위한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충북교육청은 공모에 참여해 지난 3월 최우수 평가를 받아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았다.
충북교육청-충북도-서원대학교와 업무협약해 지역사회 협력 체제 구축을 기반으로 지역 여건에 최적화한 영유아 교육·돌봄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충북형 유아교육·보육 통합 모델을 개발해 적용한다.
주요 내용은 △지역기반형 유아 교육·보육혁신지원 사업 가치와 발전 방향 △지역기반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 방안 △충북의 모든 아이를 위한 유아교육 생태계 그리기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역기반형 유아 교육․보육 혁신 지원 사업을 통해 충북지역의 모든 영유아가 양질의 교육을 받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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