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6개 교원단체·노조가 3일 소통 간담회를 열고 유보통합, 교원정원 등 주요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 새로운학교충북네트워크, 충북실천교육교사모임 등 교원단체와 전교조 충북지부, 충북교사노조, 케이-에듀교원연합 충북지부 등 교원노조가 참여했다.
이들은 △유보통합 △기초학력·총괄평가 △교원 정원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다채움 △육아시간 보장 △현장체험학습 안전대책 △교원 아동학대 신고 대응체제 마련 등 요구와 의제를 전달했다.
윤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오늘 나눈 이야기들이 더 나은 정책과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게 교육청에서도 지속해서 논의하며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생님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민을 좀 더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교원단체·노조와는 더욱 자주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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