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화장실도 쓰러졌다…사흘간 눈·비바람 강원 피해 26건

본문 이미지 - 지난 13일 오후 8시 9분쯤 강원 정선군 사북읍에서 눈길에 승용차가 고립되는 피해가 발생해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4.14/뉴스1
지난 13일 오후 8시 9분쯤 강원 정선군 사북읍에서 눈길에 승용차가 고립되는 피해가 발생해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4.14/뉴스1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은 최근 사흘간 눈·비를 비롯해 강풍까지 불면서 소방 접수기준 재해 피해 건수만 20건 이상을 기록했다.

14일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강원 소방에 접수된 도내 자연재해는 △나무전도 11건 △간판 안전조치 6건 △지붕피해 1건 △낙석 1건 △기타(물건날림, 눈길고립 등) 7건 등 모두 26건이다.

해당 피해가 접수된 지역은 △춘천(11건) △홍천(4건) △삼척(2건) △횡성(1건) △원주(1건) △화천(1건) △양구(1건) △인제(1건) △고성(1건) △정선(1건) △철원(1건) 등 11개 시·군으로 확인됐다.

특히 지난 13일 오후 9시 37분쯤 철원군 근남면에선 승용차가 눈길에 고립돼 안전조치가 이뤄졌고, 같은 날 오후 8시 9분쯤 정선 사북읍에서도 눈길에 승용차가 고립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또 같은 날 오후 6시 53분쯤엔 홍천 남면에서 간이화장실이 쓰러지기도 했고, 오전 9시 19분쯤엔 삼척시 미로면의 한 주택 지붕이 날아가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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