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내장산국립공원(소장 한경동)이 전북권 최초로 사회환경교육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사회환경교육기관은 환경교육 서비스 품질을 높여 국민의 평생 환경학습권 보장을 위해 환경교육 전문성을 보유한 기관을 지정하는 제도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할 시·도지사가 지정한다.
이번 지정으로 내장산국립공원은 환경교육의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환경교육사업 참여 자격과 컨설팅 등 각종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재양 탐방시설과장은 “전북자치도 사회환경교육기관 1호로 지정된 만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맞춤형 환경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국립공원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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