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NH농협 정읍시지부가 정읍시 교육환경 개선과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교육발전기금 50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1일 오후 정읍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순기 NH농협 정읍시지부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전북총괄본부 이정환 본부장, NH농협 전북본부 김성훈 본부장 등 농협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기탁금은 시가 추진하는 농촌유학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농촌유학 협력 초등학교에 지원될 예정이다.
정읍시에는 이평초, 영원초, 옹동초, 칠보초와 칠보중, 왕신여중 등이 농촌유학 학교로 지정됐다.
김순기 지부장은 “정읍의 교육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이 되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한 기금 기탁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기탁금은 농촌유학과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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