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부천시 보건소가 '보건의 날'을 맞아 오는 4월 14~20일을 건강 주간으로 지정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보건의 날은 매년 4월 7일로 올해 53회를 맞는다.
시는 다음달 16일 청사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시민들에게 건강 정보를 공유한 다음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시는 우선 원미·소사·오정구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또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음주청정구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스마트폰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도울 방침이다.
김은옥 시 보건소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건강도시 부천'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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