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북자가족모임, 15일 예정 대북전단 살포 일주일 뒤로

최성룡 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 대표가 31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내 6·25전쟁납북자기념관 앞에서 대북 전단 살포를 시도하던 중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2024.10.3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최성룡 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 대표가 31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내 6·25전쟁납북자기념관 앞에서 대북 전단 살포를 시도하던 중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2024.10.3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납북자가족모임이 김일성 생일(4월 15일)에 맞춰 경기 파주시 임진각 일대에서 진행하기로 한 대북 전단 살포 행사를 일주일 연기한다고 14일 밝혔다.

납북자가족모임은 이런 연기 방침에 대해 “장비와 기구 등과 관련된 기술적 문제로 당초 15일 예정됐던 행사를 일주일가량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는 “기술 지원에 문제가 생겨 행사를 연기, 이번 주 중 사법부에 약속한 2kg 미만 무게의 기구를 제작해 다음 주부터 전단을 날릴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8일 전후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는 파주경찰서에 방문, 오는 10일부터 5월 7일까지 ‘납치된 가족 소식 보내기’ 명칭으로 집회 신고를 완료했다.

당시 이 단체는 김일성의 생일인 15일부터 2~3일간 파주시 임진각 평화랜드 인근에서 대북 전단 10만 장을 북한으로 날리겠다고 예고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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