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가 랠리하자 주요 암호화폐(가상화폐)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24일 오전 6시 3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12% 상승한 9만383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3.89% 급등한 179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리플은 2.71% 상승한 2.2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리플은 최저 2.20달러, 최고 2.30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리플이 2.30달러를 터치한 것은 지난 3월 28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암호화폐가 일제히 랠리하고 있는 것은 미국증시가 일제히 급등했기 때문이다.
이날 미국증시에서 다우는 1.07%, S&P500은 1.67%, 나스닥은 2.50% 각각 급등했다.
전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파월 의장을 해임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말한 것은 물론, 대중 관세 인하를 시사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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