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수원 향토기업인 ㈜유인프라웨이의 3D 디지털트윈 기술이 조달청 혁신 제품에 선정됐다.
31일 유인프라웨이에 따르면 조달청은 지난 27일 서울지방조달청 별관에서 '재난∙방범용 3D 디지털트윈 영상 스마트자동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한 혁신 제품 지정서를 전달했다.
'조달청 혁신 제품'은 공공성과 기술 혁신성을 갖춘 제품을 선정해 기술혁신을 촉진하고 공공서비스 개선을 지원하는 제도다. 정부가 혁신 제품의 첫 번째 구매자가 돼 기업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은 최대 6년간 정부와 혁신제품에 대한 수의계약이 가능해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
유인프라웨이는 수원에서 성장한 디지털트윈 원천기술 보유 중소기업이다. '3D 디지털트윈 영상 스마트자동모니터링 시스템'은 크랙, 부식까지 확인할 수 있는 아주 상세한 대용량 3D모델 디지털트윈 기술과 CCTV 영상을 융합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유인프라웨이는 이 시스템과 관련해 국내 특허 4건과 미국 특허 출원 1건을 보유했다. 이중 국내에 등록된 4개 특허 기술은 CCTV 영상과 디지털트윈을 결합하는 기술로 구성됐다. CCTV 영상과 3D 공간모델을 실시간 연동해 재난·방범 순찰 서비스를 대체함으로써 관제요원의 업무 효율을 향상시키고 피로도를 절감하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
기존 시스템의 고질적 문제점인 관제사 1인당 1000대 이상의 과다 관제량(행안부 권고기준 50대), 2차원적 관제(64분할 화면)로 인한 위치정보 부재, 폭증하는 인건비 문제 등을 동시에 해결한 획기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정병화 유인프라웨이 대표는 "국내 대기업과의 협력과 미국 기업과의 기술 제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조만간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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