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임신·출산 가정에 간호사·사회복지사 방문해 건강 관리

임신 20주부터 생후 6주까지

본문 이미지 -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홍보물.(마포구 제공)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홍보물.(마포구 제공)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마포구는 임신·출산 가정에 영유아 건강간호사와 전담 사회복지사가 방문해 양육과 건강관리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연중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의 대상자는 마포구 관내 주소지를 둔 임신 20주 이상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유아가 있는 출산가정이다.

영유아 건강간호사와 전담 사회복지사가 방문해 산모·신생아 돌봄부터 육아 고민,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대상자별 맞춤 지역사회자원을 연계해 준다.

신청은 임신 20주부터 출산 후 생후 6주까지 보건소 2층 햇빛센터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다.

신청한 가정은 출산 8주 이내에 영유아 간호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상담, 모유수유, 신생아 돌보기 등에 대한 교육과 상담 등을 해준다. 기본 1회부터 추가로 4회까지 받을 수 있다.

추가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는 아이가 2세가 될 때까지 무료로 방문·상담을 하는 지속 방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담 사회복지사가 공동 방문해 양육서비스 지원, 가정폭력이나 소아발달 문제 등과 관련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고 있다.

또 비슷한 월령 및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부모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해 서로를 지지하는 관계망(네트워크)을 만들고 경험과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양육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는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로 '아기 키우기 좋은 마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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