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3일 오전 2시께 대전 유성구 구암동 4층짜리 다중주택 4층 원룸에서 불이 나 3명이 다쳤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9분 만에 꺼졌으나 원룸 내부가 불에 타고 복도 등이 그을리면서 소방 추산 2887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 불로 화재가 난 원룸에 거주하던 60대 A 씨가 팔과 다리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같은 층 20대 2명이 연기를 흡입했다.
다른 주민 8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원룸 출입문 쪽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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