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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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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
대전서 건물 사무실 바닥 균열 신고…10여명 대피 소동

대전서 건물 사무실 바닥 균열 신고…10여명 대피 소동

24일 대전 유성구 유성농협 죽동지점에서 사무실 바닥이 갈라진다는 신고가 접수돼 건물 안에 있던 사람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이날 소방당국에 따르면 낮 12시 6분께 “바닥이 갈라지는 소리가 난다”는 내용으로 농협 직원의 신고가 접수됐다.이후 농협 안에 있던 직원 5명과 고객 5명이 대피했으며 한동안 건물 출입이 통제되기도 했다.그러나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과 경찰은 건물 2층의 타일이 깨지고 솟아오른 것 외에 안전상 별다른 특이점이 없다
대전보훈청, 연말연시 맞아 관내 독거 보훈가족 위문

대전보훈청, 연말연시 맞아 관내 독거 보훈가족 위문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은 24일 관내 고령의 독거 보훈 가족 자택을 방문해 위문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장효정 청장직무대리는 이날 대전 서구에 거주하는 월남참전유공자 유 모 씨(80)의 집을 방문해 생활환경과 건강 상태를 살폈다.또 겨울철을 대비한 난방용품과 홍삼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대전지방보훈청은 내년 2월까지를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집중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관내 고령 독거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현장점검 및
대전유성경찰서, 대정초서 ‘어린이 보행 안전 캠페인’

대전유성경찰서, 대정초서 ‘어린이 보행 안전 캠페인’

대전유성경찰서는 24일 오전 대전 대정초등학교에서 ‘겨울철 어린이 보행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경찰서장, 소속 경찰, 교사 등 30여명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안전보행 3원칙(서다, 보다, 걷다)이 적힌 핫팩을 배부했다. 또 등굣길에 설치된 어린이 교통안전 시설물을 살피고 겨울철 도로결빙 및 파손된 구간이 있는지 점검했다.김선영 서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안전보행 습관
달리던 시내버스서 기사 폭행·방뇨한 50대 구속송치

달리던 시내버스서 기사 폭행·방뇨한 50대 구속송치

달리는 시내버스에서 흡연하고 이를 말리는 버스 기사에게 방뇨하며 주먹을 휘두른 5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대전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 폭행), 공연음란 혐의로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A 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11시께 대전 서구 용문동 인근을 주행 중인 시내버스 안에서 50대 운전기사 B 씨에게 방뇨하고 얼굴을 향해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이 사건으로 B 씨는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당시
“공무원시험 봐야 해” 경찰 음주측정 거부한 30대 집유

“공무원시험 봐야 해” 경찰 음주측정 거부한 30대 집유

공무원 시험을 봐야 한다며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한 30대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10단독(재판장 김태현)은 음주측정거부 등의 혐의를 받는 A 씨(30)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A 씨는 지난 5월 1일 대전 유성구 한 도로에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응하지 않고 욕설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A 씨는 차량 고장으로 길가에 정차해 있었는데, 이를 본 한 시민이 112에 신고했다.현장에
대전성모병원, 심평원 ‘대장암‧위암‧폐암 적정성 평가’ 1등급

대전성모병원, 심평원 ‘대장암‧위암‧폐암 적정성 평가’ 1등급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2년(2주기 1차) 대장암‧위암‧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1년간 대장암, 위암, 폐암으로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의 입원 진료분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암 평가의 주요 평가 지표는 △전문 인력 구성 여부 △암환자 대상 다학제 진료비율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받은 환자 비율 △수술환자 중
‘서산 렌터카 살인사건’ 유가족, 피의자 엄벌 탄원

‘서산 렌터카 살인사건’ 유가족, 피의자 엄벌 탄원

서산에서 일면식도 없는 남성을 살해한 뒤 현금 12만 원을 훔쳐 달아난 피의자 김명현에 대해 유가족이 엄벌을 촉구하고 나섰다.23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따르면 최근 ‘서산 렌터카 살인사건의 피해자 유가족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스스로 피해자의 동서라고 밝힌 작성자는 “고작 12만 원을 뺏고자 한 가정을 박살 내고 주변 사람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살인자 김명현에 대한 엄벌 탄원 요청서”라며 “사법부의 엄정한 판결로 정의가 조금이
건양대병원, 심평원 ‘폐암·대장암·위암 적정성 평가’ 1등급

건양대병원, 심평원 ‘폐암·대장암·위암 적정성 평가’ 1등급

건양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폐암, 대장암,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원발성 폐암, 대장암, 위암 치료를 받은 만 18세 이상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특히 기존 수술 중심에서 치료 과정 전반으로 평가 범위를 확대해 환자 중심 치료 성과를 반영했다.건양대병원은 평가 결과 대장암 93.31점(평균 85.68점), 위암 94.65점(평균 89.41점),
"결혼하자" 지적장애인 속여 1억여원 가로챈 50대 여성 실형

"결혼하자" 지적장애인 속여 1억여원 가로챈 50대 여성 실형

결혼을 빌미로 지적장애인으로부터 금품을 가로챈 50대 여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9단독(재판장 고영식)은 준사기 혐의를 받는 A 씨(56·여)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이와 함께 재판부는 A 씨에게 편취금 1억 3000여만 원을 배상하라고 명령했다.A 씨는 지난 2020년 8월 7일 대전에서 피해자 B 씨(50)에게 "우린 결혼할 사이니 생활비를 출금할 수 있도록 장애인 연금 통장을 달라"고 해 2개월
'2m 이동주차' 음주단속 걸린 40대 운전자 벌금형

'2m 이동주차' 음주단속 걸린 40대 운전자 벌금형

이동 주차를 위해 2m가량 운전하다 음주단속에 걸린 40대 운전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2단독(재판장 임성실)은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A 씨(41)에게 벌금 350만 원을 선고했다.A 씨는 지난 4월 10일 오전 8시 50분께 세종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41%의 취한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A 씨는 이동 주차를 하기 위해 2m가량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재판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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