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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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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
‘탄핵 심판 D-1’ 대전 도심서 대통령 파면 촉구 집회

‘탄핵 심판 D-1’ 대전 도심서 대통령 파면 촉구 집회

“불법적인 계엄령 선포가 탄핵이 아닐 수가 있나요.”3일 오후 7시 대전 서구 은하수네거리에서 만난 직장인 김서영(35·중구) 씨는 “파면을 100% 확신한다”면서 “야당의 폭거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서라면 국민의 자유도 제한할 수 있다는 발상 자체가 반민주적이지 않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이날 대전 도심에서는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집회에는 오후 7시 30분 기준 주최 측인 윤석열정
'똥 기저귀'로 어린이집 교사 얼굴 때린 40대 징역 1년 구형

'똥 기저귀'로 어린이집 교사 얼굴 때린 40대 징역 1년 구형

대변이 묻은 기저귀로 어린이집 교사의 얼굴을 때린 40대 학부모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구형했다.검찰은 3일 대전지법 형사항소3-3부(재판장 박은진) 심리로 열린 상해 사건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A 씨(46)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앞서 A 씨와 검찰은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에 불복해 쌍방 항소했다.검찰은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한다고 하나 오히려 피해자가 무단으로 병실에 침입했다고
“월급 반 줄게” 지인 대리 입영시킨 20대 징역형 집유

“월급 반 줄게” 지인 대리 입영시킨 20대 징역형 집유

‘대신 군 복무 해줄테니 병사 월급의 반을 달라’고 제안한 지인을 대리 입영하게 한 혐의로 기소된 20대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3일 대전지법 형사8단독(재판장 이미나)은 병역법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A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이와 함께 A 씨가 범죄에 취약한 점을 고려해 보호관찰도 명령했다.재판부는 “국가 행정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대리입영까지 하게 해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면서도 “피고인의 지능지수가 48에
웹툰·웹소설 불법유통 ‘아지툰’ 운영자 2심도 징역 2년

웹툰·웹소설 불법유통 ‘아지툰’ 운영자 2심도 징역 2년

국내 최대 규모의 웹툰·웹소설 불법유통사이트 '아지툰' 운영자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2년이 선고됐다.3일 대전지법 형사항소 3-1부(재판장 홍은아)는 저작권법 위반 혐의를 받는 40대 A 씨와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2년을 선고했다.이에 따라 원심의 7149만 원 상당의 추징 명령도 유지됐다.A 씨와 검찰은 각각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지만 2심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2심 재판부는 "원심이 사건 기록, 양형 조건 등을 살
"손님 심장마비가 온 거 같다"…마사지 받다 숨진 60대 국과수 부검

"손님 심장마비가 온 거 같다"…마사지 받다 숨진 60대 국과수 부검

충남 서산의 한 마사지업소에서 60대 남성이 마사지를 받다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8분께 서산 읍내동의 한 마사지업소에서 "손님이 심장마비가 온 거 같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소방대원은 A 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사망했다.A 씨는 홀로 마사지샵을 방문해 마사지를 받다가 의식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다.경찰 조사에서 별다른 범죄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경찰
성낙준 대전세종충남혈액원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동참

성낙준 대전세종충남혈액원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동참

성낙준 대전세종충남혈액원장은 3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성 원장은 “인구 문제는 국가의 미래와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캠페인이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와 관련한 문제를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돼 지난해 10월부터 정부 부처, 지자체, 공
대전시민단체, 헌재에 만장일치 대통령 파면 촉구

대전시민단체, 헌재에 만장일치 대통령 파면 촉구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3일 대전 지역 시민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했다.윤석열정권퇴진대전운동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대전 서구 은하수네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재는 만장일치로 파면해 헌법수호의 사명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시민들은 파면 없이 내란 종식은 없고 우리의 일상도 돌아오지 않는다며 혼신의 힘으로 민주주의를 지켜왔다"며 "헌재는 민주시민들의 열망과 기대에 부응해 윤석열을 파면하고 내란 종식의
대전 구암동 다중주택 4층서 화재…1명 화상·2명 연기흡입

대전 구암동 다중주택 4층서 화재…1명 화상·2명 연기흡입

3일 오전 2시께 대전 유성구 구암동 4층짜리 다중주택 4층 원룸에서 불이 나 3명이 다쳤다.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9분 만에 꺼졌으나 원룸 내부가 불에 타고 복도 등이 그을리면서 소방 추산 2887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이 불로 화재가 난 원룸에 거주하던 60대 A 씨가 팔과 다리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같은 층 20대 2명이 연기를 흡입했다.다른 주민 8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소방 당국은 원룸 출입문 쪽에서 불이 난 것으
대화 몰래 녹음한 지인 손목 잡아당겼다 법정 선 50대 ‘무죄’

대화 몰래 녹음한 지인 손목 잡아당겼다 법정 선 50대 ‘무죄’

대화를 몰래 녹음하다 들켜 자리를 피하는 지인의 손목을 잡아당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에게 무죄가 선고됐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4단독(재판장 이제승)은 폭행 혐의로 기소된 A 씨(54)에게 무죄를 선고했다.A 씨는 2024년 4월 12일 오전 10시 6분께 세종에 있는 태권도협회 사무실에서 지인 B 씨의 손목을 잡아당긴 혐의로 기소됐다.당시 A 씨는 지인들과 협회 사무에 관해 이야기하던 중 함께 있던 B 씨가 해당 대화를 녹
방첩사인 척…군부대 들어가 불법촬영 50대 ‘상상적 경합’ 주장

방첩사인 척…군부대 들어가 불법촬영 50대 ‘상상적 경합’ 주장

방첩사령부 근무자인 척 군부대에 들어가 시설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가 이미 초소침범죄로 처벌받았다며 법정에서 ‘상상적 경합’을 주장했다.2일 대전지법 제4형사부(재판장 구창모) 심리로 열린 군사기지및군사시설보호법위반 사건 항소심 첫 재판에서 A 씨(50)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이미 초소침범죄로 징역 8개월을 확정받았다. 확정된 사건과 이 사건은 상상적 경합 관계에 있다”고 말했다.상상적 경합이란 하나의 행위가 여러 범죄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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