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ㆍ충남=뉴스1) 양상인 기자 = 대전교육청은 오는 7일까지 교육정책에 학부모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교육정책 학부모 모니터단’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모니터단은 대전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약 1000명 규모로 모집한다.
선발된 학부모들은 내년 2월까지 방과후학교 만족도 조사 등 17개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 설문에 참여하며 정책설명회, 토크콘서트, 원탁회의 등 소통 프로그램에 참석한다.
시 교육청은 지난해 1113명의 학부모 모니터단을 운영해 22건의 교육정책 설문조사를 실시, 분석 결과를 정책에 반영했으며 우수 참여자 24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정인기 기획국장은 “학부모 모니터단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고,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공감형 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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