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9일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에서 생태탐방로 준공식을 열었다. 탐방로는 청남대 매표소에서 별장 매점까지 4㎞ 구간이다.
'청남마루'와 '풍경지음', '명경지수', '월하정인' 4개 테마로 조성해 청남대의 아름다운 호수와 숲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게 했다.
각 구간에 전망대와 쉼터, 포토존, 무지개 터널 등을 설치하고 차량 이용자를 위해 비상 정차대도 마련했다.
충북도는 청주시와 협의, 국비 확보를 거쳐 문의면 노현습지까지 생태탐방로를 연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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