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ㆍ충남=뉴스1) 양상인 기자 = 대전교육청은 4월 말까지 초등학생의 안전한 하교를 지원하기 위한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전면 보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안심알리미 서비스는 학생이 인식 카드를 소지하고 학교 출입문을 통과하면 출입문에 설치된 기기가 이를 인식해 학부모에게 하교 알림 문자메시지를 자동 발송하는 시스템이다.
시 교육청은 그동안 신청 학교에만 예산을 지원해 왔으나 올해부터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운영할 방침이다.
김옥세 교육정책과장은 “안심알리미 서비스는 학부모가 자녀의 하교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늘봄학교의 안전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 신뢰받는 학교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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