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안은나 이재명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대표직에서 사퇴했다. 이 대표는 이르면 오는 10일 6월 3일 열리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고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돌입한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00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가 겪는 이 어려움도 국민께서 과거의 역경을 이겨낸 위대한 DNA를 발휘해서 빠른 시간 내에 이겨낼 것이라고 보고 저도 그 여정에 함께 하겠다"고 말하며 대표직에서 사퇴했다.
최고위를 주재한 이 대표는 이 말과 함께 '전 대표' 신분이 됐다. 이에 따라 최고위 정회는 대표 권한대행이 된 박찬대 원내대표가 했다.
당 대표에서 내려온 이 대표는 이번주 대선 출마 선언과 함께 경선 준비를 위한 캠프 인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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