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가 신학기를 맞아 20일 엄사초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에 따르면 충남교통연수원, 논산경찰서,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계룡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및 올바른 보행 방법 홍보를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어린이 보호구역 또는 주변 교차로 등에서 홍보 피켓 들고 서행운전을 유도했으며, 등굣길 학생들에게는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교통신호 지키기 등 어린이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시는 엄사초를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스쿨존 주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계룡시’ 건설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운전자는 물론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어린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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