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21일 오후 7시 14분쯤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4층짜리 다세대주택 3층 한 가구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
22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 불로 3층에 거주 중이던 70대 남성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불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89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력 63명과 장비 23대를 투입해 신고접수 28분 뒤인 오후 7시 42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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