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애플TV+(플러스) 시리즈 '파친코'를 통해 글로벌 스타로 부상한 배우 김민하가 영국 런던에서 명품 브랜드 패션쇼 무대에 섰다.
김민하는 지난 23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시몬 로샤의 2025 F/W 컬렉션에 모델로 깜짝 등장했다. 패션쇼에서 김민하는 퍼로 장식된 오프 숄더 상의에 반짝이는 디테일이 돋보이는 검은색 치마, 어깨에는 브랜드명이 적인 긴 스톨을 걸친 채 런웨를 걸었다.
김민하는 패션쇼 무대를 무사히 마친 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오늘은 잠을 잘 수 있을 것 같지 않다, 런던에서 가장 아름다운 오후 4시였다, 감사합니다 시몬 로샤"(I don't think I can get asleep tonight. It was the most beautiful 4pm in London. Thank you so much @simonerocha)라는 글로 소감을 밝혔다.
한편 '파친코'의 주인공 선자 역으로 스타덤에 오른 김민하는 유창한 영어 실력과 다양한 재능으로 드라마 분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는 최근 tvN 새 드라마 '태풍상사'에 배우 이준호와 함께 주인공으로 합류한 소식을 알렸다. '태풍상사'는 1997년 IMF 부도 위기 속에서 아버지가 남긴 중소기업 '태풍상사'를 지키기 위한 청년 사장의 성장기, 그리고 그 가족과 직원들의 고군분투를 그리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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