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공익법인 디딤돌재단과 환경 전문 기업 이도는 전액 무상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2025 클럽디(CLUBD) 꿈나무'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은 연 3회 개최되며 각 골프장과 기수별로 10명을 선발해 기수당 50명, 연간 150명이 참여한다.
올해 첫 기수인 10기 접수는 10일부터 4월 11일까지, 교육은 5월 3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토·일 2회씩 총 8회로 진행된다.
클럽디 꿈나무는 강원 춘천시 클럽디 더플레이스(27홀)를 비롯해 전북 클럽디 금강(18홀), 충북 클럽디 보은(18홀), 경남 클럽디 거창(27홀) 등 클럽디가 운영하는 4곳과 함께 경기 파주 서원밸리컨트리클럽(45홀) 등 5곳에서 진행된다.
클럽디 꿈나무는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골프의 재미를 통해 꿈과 희망을 제공하고, 도전 정신 함양 등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취지다.
골프를 배우고 싶거나 프로선수를 꿈꾸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교육과 관련한 비용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한국 여자골프의 '레전드' 박세리가 올해도 사회 공헌에 동참해, 선수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꿈나무들과 골프 레슨 및 게임 등을 통하여 다양한 팁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와 한국프로골프(KPGA) 프로들도 코치로 나서 사회 공헌을 함께 한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주니어 선수들이 대한민국의 빛낼 세계적인 골프 선수로 성장하고 실력을 향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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