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KGC인삼공사 R&D본부는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세웅·신동호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발표된 '홍삼오일 섭취 시 전립선비대증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개선' 임상연구 논문이 지난달 말 열린 대한남성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해외 학술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대한남성과학회 해외학술상은 1년간 해외학술지에 게재된 남성과학 분야 논문 가운데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되는 연구에 대해 주는 상이다.
김세웅·신동호 교수팀과 KGC인삼공사 R&D본부는 공동연구를 통해 홍삼오일을 섭취하면 전립선비대 증상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발기부전과 성욕감퇴 등 성기능 장애 개선도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2023년 8월에 발표했다.
이 연구 결과는 비뇨의학 부문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해외학술지 '더 월드 저널 오브 맨스 헬스'(The World Journal of Men's Health)에 게재됐다.
김세웅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홍삼오일 섭취를 통해 이상반응 없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전립선비대증을 개선해 준다는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게재에 이어 이번 해외학술상 수상까지 받게 되어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전립선 건강을 유지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에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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