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세븐일레븐이 따뜻한 봄 날씨와 나들이 시즌을 맞이해 편의점에서 커피를 구매하는 소비자를 위한 '세븐카페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15년 업계 최초로 종이 필터를 이용한 핸드드립 방식의 원두커피 브랜드 '세븐카페'를 론칭했다.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세븐카페 아이스의 매출이 크게 오르는 추세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세븐카페 아이스 매출은 전월 대비 40% 신장했고, 올해 3월 매출도 전월 대비 80% 상승했다.
세븐일레븐은 편의점 커피 수요가 가장 높게 나타나는 출근 및 오전 시간대를 겨냥해 반값 할인을 진행한다.
4월 한 달 동안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 시 '세븐카페 ICE 레귤러'를 50% 할인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오는 7일까지는 세븐카페 쿠폰 구매 행사도 마련했다. 카카오페이앱에서 4만 잔 한정으로 세븐카페 ICE 레귤러를 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신오하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MD는 "고객들의 세븐일레븐 방문 활성화와 편의점 커피 및 간편식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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