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지난해 '망그러진 곰'과 IP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큰 관심을 받았던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이번에는 모바일 게임 '브롤스타즈'와 손 잡았다.
두산은 11일 "어린이날을 맞아 브롤스타즈와 새로운 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슈퍼셀의 대표 모바일 게임 브롤스타즈는 국내 월간 사용자 수가 230만 명에 이르는 모바일 게임으로, 10·20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두산은 어센틱 및 레플리카 유니폼을 비롯한 약 30종의 한정판 협업 상품을 14일 오후 12시부터 '무신사 드롭'을 통해 선착순 판매한다.
'Show Your Star Play'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어센틱 유니폼 구매 시 전설 스타드롭 1개, 레플리카 유니폼 구매 시 신화 스타드롭 1개, 그 외 잡화 품목 구매 시 랜덤 스타드롭 1개를 증정한다. 5월 어린이날 시리즈 '브롤스타즈 DAY' 때는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두산 구단과 브롤스타즈는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한다. 두산은 티셔츠를 포함한 일부 품목의 수익 100%를 기부한다. 슈퍼셀도 협업을 통해 발생한 모든 수익을 기부, 11월 말까지 누적된 캠페인 수익금을 추가 기부 예정이다.
두산과 슈퍼셀의 최종 기부금은 12월 소원성취 전문 재단 '메이크 어 위시 코리아'에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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