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이 진천 국가대표선수선추촌을 방문해 김택수 선수촌장을 만나 한국 체육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대한사이클연맹은 23일 "한국 체육 발전을 위한 안전, 경기력, 재원 마련 및 전 경기단체 균등 발전을 위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에 동의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김 선수촌장은 "사이클뿐만 아니라 전 종목 국가대표선수 지원을 위한 재원 마련이 절실하며 팀 코리아 굿즈 사업 등 다방면으로 적극적인 수익사업과 함께 국가대표선수의 사기진작과 함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김 촌장에게 "국내 대부분의 선수가 활용할 수 없는 국제사이클연맹 규격인 실내 250m 목재 사이클 경기장이 국내 유일하게 진천 선수촌에 있으며, 이 좋은 시설을 더욱 활성화해 사이클의 국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대한체육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갖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사이클에 입문하는 꿈나무와 청소년 선수들에게 진천 선수촌의 문호를 더욱 개방해 어린 선수들이 현 국가대표 선수들이 사용하는 경기장을 체험해 미래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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