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서 외국인들 담배 '뻑뻑'…尹 파면에 전한길 책상 '쾅'[주간HIT영상]

편집자주 ...이번 한 주간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영상을 선별했습니다.

본문 이미지 - (태국 '타이라스 TV')
(태국 '타이라스 TV')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첫 번째는 지진으로 태국 방콕의 한 건물이 흔들렸을 당시, 아내와 딸이 있는 옆 건물로 이동하기 위해 무너지는 고층 빌딩 연결 다리를 뛰어넘은 한국인 남성입니다. 1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상에는 지난달 28일 방콕 통로 지구의 고급 럭셔리 레지던스인 '파크 오리진 통로' 건물을 연결하는 다리가 지진에 무너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유됐는데요. 건물 간 연결 다리가 끊어져 건물 사이가 벌어지고 있을 때 갑자기 한 남성이 다리를 뛰어넘어 옆 건물로 넘어갔습니다. 극적으로 살아남은 남성은 바로 한국인 남성 권영준 씨(38)였는데요. 권 씨는 "한국에선 이런 지진을 경험한 적이 없다"며 "다리를 건너려던 순간 바로 앞에서 바닥이 솟구치는 걸 봤다. 아내와 딸에게 가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아이가 걱정됐고 아내와 아이를 돌봐야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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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타이라스 TV')

두 번째는 최근 경기 고양시 북한산 정상에서 찍힌 영상인데요. 영상에는 러시아인으로 추정되는 외국인 4명이 모여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담겨 공분을 샀습니다. 이들은 연초를 피우며 재까지 털어 주변을 더 불안하게 했는데요. 영상 제보자에 따르면 이들은 산불 위험이 있다며 담배를 피우면 안 된다고 제지하는 주변의 경고에도 "오케이, 오케이"하면서 흡연을 계속 이어갔고, 꽁초까지 산에다 버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누리꾼들은 "산에서 담배 피우면 안 된다는 거 알 텐데. 한국을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안 그래도 산불에 나라가 엉망인데 저런 걸 가만두냐. 진짜 나라 다 태우고 싶냐.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며 분노를 금치 못했습니다.

본문 이미지 - (JTBC '사건반장')
(JTBC '사건반장')

세 번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한국사 강사 전한길의 영상입니다. 전한길은 4일 오전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켜고 TV로 실시간 생중계되는 탄핵 심판을 함께 지켜봤는데요. 그는 탄핵 인용 소식을 듣자마자 책상을 내려치고 얼굴을 감싸 쥐었습니다. 전한길은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와서 많이 당황스럽다"며 쉽게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그는 "헌법재판소의 결과에 승복한다"면서도 "다만 헌법재판소의 선고 내용 자체가 언제나 옳다거나 보편적 가치라고 생각하진 않는다"며 "절차상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충분히 비판할 것"이라고 착잡한 심경을 표했습니다.

본문 이미지 -  (유튜브 '꽃보다 전한길')
(유튜브 '꽃보다 전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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