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동해중부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예정인 가운데 동해해양경찰서가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했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중부전해상은 이날 밤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바람이 초속 8~18m로 강하게 분다. 바다 물결은 1.5~4.0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고됐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일대 너울성 파도가 지속적으로 유입이 될 우려가 있어 위험구역 출입은 하지 말아야 한다”며 “위험 상황 발생 시 가까운 해양경찰파출소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동해중부안쪽먼바다·중부앞바다(강원북부앞바다·중부앞바다·남부앞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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