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안보상황점검회의 소집…北 탄도미사일 대응

北 탄도미사일 도발 관련 상황 공유

[자료사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자료사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대통령실은 10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소집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국가안보실 2차장 주재로 열린 안보상황점검회의에서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과 관련한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후 1시 50분께 북한 황해도 내륙에서 서해 방향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 수발을 발사했다.

합참은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히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한미가 이날부터 20일까지 진행하는 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FS)에 대한 반발 성격으로 보인다.

북한 외무성 보도국은 이날 FS를 '위험천만한 도발적 망동'이라고 표현하며 이에 맞대응해 "전략적 억제력 행사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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