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美 국가안보보좌관과 첫 통화…워싱턴 회동 합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국가안보실과 첫 고위급 접촉
한미관계 및 북한 등 글로벌 차원 공조 문제 의견 교환

본문 이미지 -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3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북한의 장거리탄도미사일(ICBM) 발사 관련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에서 자료를 보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10.3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3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북한의 장거리탄도미사일(ICBM) 발사 관련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에서 자료를 보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10.3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마이클 월츠(Michael Waltz)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첫 통화를 갖고 한미 동맹 문제를 논의했다. 양측은 이른 시일 내 미국 워싱턴DC에서 만나기로 했다.

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신 실장은 전날 밤 왈츠 보좌관 취임 후 첫 통화에서 한미관계, 북한 문제, 한미일 협력을 포함한 지역 및 글로벌 차원의 공조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신 실장은 월츠 보좌관의 취임을 축하하고,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월츠 보좌관도 공감을 표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한미가 협력을 확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양측은 보다 심도 있고 폭넓은 협의를 위해 가급적 가까운 시일 내에 워싱턴에서 만나자고 했다.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뒤 국가안보실과 미국 정부 간 고위급 접촉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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