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안보상황점검회의 소집…"북 미사일 대응 논의"

군, 단거리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여러 발 포착

용산 대통령실 청사 전경. (뉴스1 DB) 2023.3.6/뉴스1
용산 대통령실 청사 전경. (뉴스1 DB) 2023.3.6/뉴스1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대통령실은 14일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 주재로 합동참모본부 등 관계기관과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회의에서 "북한 미사일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정부는 북한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어떤 도발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앞서 군은 오전 9시 30분쯤 북한 자강도 강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추정 발사체 여러 발을 포착했다.

발사체들은 함경북도 앞바다 무인도 '알섬' 방향으로 250여㎞를 비행한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이번 미사일 도발은 북한이 지난 6일 고체연료 추진체계 적용 극초음속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1발을 발사한 후 8일 만이다. 올 들어 2번째 도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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