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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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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
유탄 맞은 김문수…한덕수, 보수층 지지로 출마론 '불씨'[여론풍향계]

유탄 맞은 김문수…한덕수, 보수층 지지로 출마론 '불씨'[여론풍향계]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보수 진영이 요동치고 있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전통적 보수 지지층에게 일정정도 호응을 얻으면서 출마론의 불씨를 이어가고 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한 권한대행의 등장으로 지지율이 흔들렸고, 그동안 이어온 1강 체제가 깨졌다.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대구·경북(TK)과 2030 세대를 발판 삼아 상승세를 이어갔고, 같은 당 한동훈 후보는 충청권과 세대별 고른 지지를 발판으로 '빅4'
유정복 "尹 붙들고 있어선 안돼…'윤보명퇴' 해야만 대선승리"

유정복 "尹 붙들고 있어선 안돼…'윤보명퇴' 해야만 대선승리"

유정복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18일 "이번 대선은 이재명을 어떻게 막느냐가 중요하다. 윤석열 전 대통령을 붙들고 있어선 안 된다"고 밝혔다.유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강서구 ASSA 아트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비전대회에서 "윤 전 대통령을 보내드리고 이재명을 퇴출시키는 '윤보명퇴' 정신으로 해야 대선에서 이길 수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유 후보는 "이재명과 완전히 대척점에 서 있는 사람이 바로 저"라며 "한쪽은 늘 의
'尹心' 영향력 예상 밖 시들…친윤 김문수 하락세, 일각선 尹 탈당요구

'尹心' 영향력 예상 밖 시들…친윤 김문수 하락세, 일각선 尹 탈당요구

국민의힘이 본격적인 경선 국면에 접어들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거리두기 움직임도 구체화하고 있다. 파면 직후 조기 대선의 변수로 꼽혔던 윤 전 대통령의 영향력이 급속히 줄어들고 최종 후보로 선출될 인물에게로 관심이 옮겨가는 분위기다.18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기존 탄핵 찬성·반대로 나뉜 대선 경선 후보들 사이에서는 점점 윤 전 대통령의 대선 개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일부 후보들 사이에서는 윤 전 대통령의 탈당 주장까지 나왔다.대
'대통령 선호도' 이재명 38% 최고치…한덕수 7%로 범보수 선두권 [갤럽]

'대통령 선호도' 이재명 38% 최고치…한덕수 7%로 범보수 선두권 [갤럽]

'장래 대통령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해 1월부터 집계된 지지율 중 최고치를 기록하며 1위를 고수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김문수·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와 함께 범보수진영 1위를 기록했다.18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냐'고 물은 결과, 이재명 후보는 지난주보다 1%포인트(p) 오른 3
국힘 "문정부 집값 통계조작 국정농단…이재명에 책임 물어야"

국힘 "문정부 집값 통계조작 국정농단…이재명에 책임 물어야"

국민의힘은 18일 감사원의 문재인 정부 집값 통계 조작 결과 발표와 관련해 국정농단으로 규정하고 엄중한 법적 책임을 촉구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검찰·감사원 개혁안은 범죄 은폐를 위한 정략적 음모라고 비판했다.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의 정책 실패로 집값은 오르고 소득을 줄었다"며 "그럼에도 민주당은 이 모든 실패를 통계 조작을 감췄고, 거짓의 탑이 무너지려 하자 최재해 감사원장을 탄핵했다"고 말했다.권
대통령실, 尹 관저 수돗물 228톤 사용 논란에 "경호 인력 포함 통상 수준"

대통령실, 尹 관저 수돗물 228톤 사용 논란에 "경호 인력 포함 통상 수준"

대통령실은 17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 선고 이후 일주일간 관저에 머물며 228톤이 넘는 수돗물을 사용했다는 지적에 대해 다수의 경호 인력이 상주하는 관저에서 사용하는 통상적인 수준이라고 해명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4월 공공요금이 아직 부과되지 않은 상황이나, (관저는) 다수의 경호 인력과 관리 인력이 24시간 상주하고 근무하는 공간"이라며 "수돗물 사용은 생활용수뿐만 아니라, 조경수 관수, 관저 주변 청소 시에도 수돗물을 사용할 수
홍준표 "북핵에는 핵으로 대응…모병제 강화·남녀 군 가산점"

홍준표 "북핵에는 핵으로 대응…모병제 강화·남녀 군 가산점"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17일 전술핵 도입 등을 통해 북한 핵 위협에 대한 균형을 맞추는 '남북 핵 균형' 등 국방·통일·외교 비전을 발표했다.홍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대선캠프에서 '선진국 시대 비전발표회'를 열고 "북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남북 핵 균형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홍 후보는 "북한 핵전력 대응을 위해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핵 공유, 주한미군 전술핵 무기 배치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필
尹 파면, 이젠 대선 이겨야…보수층 전략적 선택 시작했다 [여론풍향계]

尹 파면, 이젠 대선 이겨야…보수층 전략적 선택 시작했다 [여론풍향계]

6·3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전략적 선택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정국에서 결집했던 강경 보수층의 목소리가 잦아들었다. 반면 중도확장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17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차기 대통령 적합도' 1위
국힘 "정치 재판소 된 헌재…민주당 논리 앵무새처럼 복창"

국힘 "정치 재판소 된 헌재…민주당 논리 앵무새처럼 복창"

국민의힘은 17일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지명한 2명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의 효력을 정지시킨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의 논리만 앵무새처럼 복창하는 거대 정당의 시종이 됐다고 주장했다.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에서 "거대 정당의 위헌적 권한 남용은 사실상 무한대로 인정하면서 헌법이 부여한 대통령 권한대행의 정당한 임명권 행사를 가로막았다"며 "이런 논리를 따른다면 작년말 권한대행도 아닌
국힘 대선 경선 주자들, 너도나도 오세훈에 러브콜…"정책 계승"

국힘 대선 경선 주자들, 너도나도 오세훈에 러브콜…"정책 계승"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이 6·3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과 연이어 접촉하고 있다. 오는 22일 후보를 4명으로 압축하는 1차 경선 결과가 나오는 가운데 '오세훈 표심'을 흡수해 '빅4'에 들려는 발걸음으로 해석되고 있다.16일 국민의힘이 1차 경선 진출자 8명(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나경원 의원·안철수 의원·양향자 전 의원·유정복 인천시장·이철우 경북도지사·한동훈 전 대표·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발표한 가운데 이 중 5명(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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