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LH, 울주 산불 이재민에 2년간 공공임대주택 무상제공

산불로 피해를 입은 민가 자료사진./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산불로 피해를 입은 민가 자료사진./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시가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긴급주거지원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울산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보유 중인 공공임대주택을 활용해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무상으로 주택을 제공한다.

2년간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을 면제하고, 월 임대료는 울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각각 50%씩 부담한다.

또 공공임대주택이 아닌 이재민이 희망하는 민간 소유 주택에도 무상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전세임대주택 특례도 제공할 계획이다.

입주 희망자는 오는 4월 6일까지 입주할 예정이고, 전세임대주택 입주 희망자는 4월 안에 희망하는 주택으로 이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피해를 회복하고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주거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건축정책과(229-4414)로 문의하면 된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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