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동구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을 기존 37종에서 52종으로 대폭 확대했다.
16일 동구에 따르면 지난달 열린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추가된 답례품은 △기름가자미 △민어 조기 △명주 매물 자숙 고둥 순살 △오징어 △오란다 △구름 크래커 △고추장 만들기 키트 △아이싱 쿠키 키트 △과자집 만들기 키트 △울산 HD FC 선수 친필 사인볼 등이다.
해당 품목은 5월 1일부터 '고향 사랑 e음 울산광역시 동구 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향후 지역의 특색을 살린 품목을 계속 발굴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자체에 기부하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에 한해서는 16.5%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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