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남구가 21일 남구청 제2별관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공예거리 조성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공예거리 입점업체에 대한 지원계획을 심의하기 위한 자리로, 공예관련 분야 전문가와 공예거리 주변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위원 10명이 참석해 추진 성과와 지속 지원 여부 등을 면밀히 심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구는 이번 지원계획을 통해 상품개발과 공방 운영에 소극적이고, 의존도가 높은 업체는 재정적 지원을 중단할 예정이다.
온라인을 활용한 홍보와 상품 개발에 적극적인 공예거리 입점업체는 임차료 지원과 홍보 등 공예거리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성장을 통해 인근 상권 활성화에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경영컨설팅 등 사업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남구 삼호철새마을 공예거리는 삼호동 와와로 일원에 삼호철새와 대나무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경관조성사업을 완료해 공예업체가 입점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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